캐나다 영주권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 — 시급보다 더 중요했던 게 있었다

캐나다 영주권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 — 시급보다 더 중요했던 게 있었다

캐나다에서 영주권 준비를 위해 나는 BC에서 식당 일을 했다.

스시 식당이었다.

그리고 영주권 준비를 시작했다.

결과적으로 꽤 긴 시간이 걸렸다.

약 5년 정도.

돌이켜보면 그 기간 동안 여러 생각이 들었다.

특히 지금도 기억나는 건 시급이었다.

같은 곳에서 오래 일했지만 시급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.

그 당시에는 솔직히 의문이 들기도 했다.

내가 일을 못했나?

생각해 보면 그렇지는 않았다.

주어진 일 외에도 이것저것 맡아서 했고,
책임도 꽤 있었다고 생각한다.

하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.

sushi2

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

그 당시 내 우선순위는 지금과 달랐다.

내 목표는 단순히 월급을 올리는 게 아니었다.

영주권을 받는 것이었다.

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가지를 느꼈다.

시급도 중요하지만

누가 내 비자와 영주권 과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지가 생각보다 더 중요했다.


그때는 돈보다 불확실성이 더 무서웠다

지금 생각하면 이상할 수도 있다.

왜 더 좋은 조건을 찾지 않았을까.

왜 시급을 이야기하지 않았을까.

그런데 당시 내 입장에서는 조금 달랐다.

체류가 안정되지 않으면

다음 계획도 세우기 어려웠다.

그래서 그 시기에는 시급보다 관계와 신뢰를 더 중요하게 봤다.


지금 다시 돌아보면

모든 사람이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.

누군가는 더 좋은 조건을 선택할 수도 있다.

다만 내 경험에서는

영주권 준비 시기에는 돈 하나만 보고 결정하기 어려웠다.

결국 내 삶 전체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.


내가 얻은 생각

돈도 중요하다.

하지만 어떤 시기에는 안정성과 방향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.

적어도 내 당시 선택은 그랬다.

그리고 지금 돌아보면 그 선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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